이거 미쳤다! 김민재 폭풍질주 후 슈퍼세이브 장면ㄷㄷ
바이에른 뮌헨이 보훔을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며 분데스리가 선두 자리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센터백으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습니다. 특히 경기 초반 8분, 상대 공격수 모리츠 브로신스키가 뒷공간을 돌파해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와 1대1 상황을 맞는 위기를 맞았으나, 김민재가 빠르게 따라붙어 브로신스키의 슛을 저지하며 실점을 막았습니다.
김민재는 경기 내내 6차례의 클리어링과 5번의 공 경합에서 성공하는 등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며 후방을 지켰습니다. 이후 78분에는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공격진도 골 폭풍을 일으켰습니다. 전반 16분 마이클 올리세의 프리킥으로 첫 골을 터뜨린 뮌헨은 저말 무시알라, 해리 케인, 레로이 자네, 킹슬리 코망의 연속 골로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뮌헨은 8경기 연속 무패 행진(6승 2무)을 이어갔고,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에 패배한 아쉬움도 어느 정도 달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