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 북한 끌어들여 전쟁 장기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가 북한군 파병설과 관련해 "러시아가 더 크고 긴 전쟁을 위해 동맹국들을 전쟁에 끌어들이려 한다는 사실이 재차 입증됐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AFP통신에 "북한군이 전장에 있다면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렵고, 이는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가 북한군 파병설과 관련해 "러시아가 더 크고 긴 전쟁을 위해 동맹국들을 전쟁에 끌어들이려 한다는 사실이 재차 입증됐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AFP통신에 "북한군이 전장에 있다면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렵고, 이는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러시아가 시간을 벌고 어떤 식으로든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더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며 자국이 최근 발표한 이른바 '승리계획'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도 "북한이 무기와 인력으로 러시아의 침략을 돕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북한을 전쟁 당사자급으로 참여시켜 침략을 심각하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우리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1만2천여 명 규모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7827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검찰은 끝났다"‥"이 정권에서 혜택받은 검사들?"
- "검찰총장 탄핵소추 추진, 장외로 나선다"‥"이성 잃은 탄핵 중독"
- "캡처 2천 장 휴대전화, 땅 밑 묻었다"‥명태균 '스모킹 건' 나올까
- '강제동원' 표현 못쓰겠다는 주일대사 '파문'‥여당 의원도 비판
- '20시간'씩 조사받은 우린?‥"거긴 신랑이 대통령"
- 북한,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특수부대 1,500명 러시아로 이동"
- [단독] 서울시 '자본조달에 문제 없다'더니‥여의도선착장 자금난에 쩔쩔
- 문다혜, 음주사고 13일 만에 경찰 출석‥"부끄럽고 죄송"
- "카카오톡 속 '오빠'는 '친오빠'"‥"거래한 국회의원 25명 더 있다"
- "느닷없이 대출 불가" 예고 없던 '디딤돌 대출' 축소에 대혼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