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오이 사지 마세요.." 아삭한 오이 고르는 법 3가지

여름 밥상에 빠지지 않는 오이, 그런데 잘못 고르면 씨만 크고 쓴맛이 나죠. 오이무침 한 접시가 통째로 아쉬워집니다.

오이는 겉만 봐도 속이 보이는 채소입니다. 고를 때 확인할 것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가시가 살아 있는 것

오이 표면의 오돌토돌한 가시 돌기가 만졌을 때 따끔할 정도로 살아 있으면 갓 수확한 신선한 오이입니다.

표면이 매끈하게 눌려 있고 물렁한 느낌이 들면 시간이 지난 것이죠. 색은 진한 초록이 위아래로 고른 게 좋습니다.

굵기가 일정하고 곧은 것

머리부터 끝까지 굵기가 일정한 오이가 씨가 적고 과육이 아삭합니다. 아래쪽만 뚱뚱하게 부푼 오이는 씨가 많이 자란 것이라 무침엔 아쉽죠.

너무 굵은 것보다 중간 굵기가 껍질도 얇고 식감이 좋습니다.

꼭지가 싱싱하고 무거운 것

꼭지가 마르지 않고 단면이 촉촉한 오이가 신선합니다. 손에 들었을 때 크기에 비해 묵직한 것이 수분이 꽉 찬 오이죠.

쓴맛은 주로 꼭지 쪽에 몰려 있으니, 유난히 쓴 오이를 만나면 꼭지 부분을 넉넉히 잘라내면 됩니다.

살아 있는 가시, 일정한 굵기, 싱싱한 꼭지. 이 세 가지면 오이 고르기에 실패하지 않습니다.

사 온 오이는 물기 없이 키친타월로 감싸 세워 두면 오래갑니다. 다음 장보기 때 바로 써먹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