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축구협회 “한국 말레이시아전 실점 예상” [아시안컵]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4. 1. 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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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3위 대한민국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를 통과하겠지만, 모든 경기 골 허용으로 수비 문제점을 드러낼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은 1월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대회 24강 본선 E조 3차전으로 세계랭킹 130위 말레이시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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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3위 대한민국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를 통과하겠지만, 모든 경기 골 허용으로 수비 문제점을 드러낼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은 1월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대회 24강 본선 E조 3차전으로 세계랭킹 130위 말레이시아를 상대한다.

베트남 ‘땁찌봉다’는 “말레이시아는 이번 아시안컵을 빈손으로 떠나고 싶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한국에 어렵지 않은 매치업이지만, 상대에 따라 태도가 달라진다”고 지적하며 한국 말레이시아전 3-1 승리를 전망했다.

한국 선수들이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E조 2차전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2로 비긴 후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땁찌봉다’는 베트남축구협회 출판부 발행 일간지다. 한국은 AFC 아시안컵 E조 1차전에서 세계랭킹 86위 바레인을 3-1로 이겼지만, 87위 요르단과 2차전은 2-2로 비겼다.

판매 부수 기준 베트남 1위 스포츠신문 ‘땁찌봉다’ 예상대로라면 한국은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에 잇달아 실점하게 된다. 아시안컵 첫 3경기 연속 실점은 2011년 제15회 대회가 마지막이다.

공교롭게도 13년 전 아시안컵 개최국도 카타르다. 당시 한국은 바레인(2-1)과 인도(4-1)에 승리했고 호주와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너먼트 진출 후에는 준결승 탈락 후 3위 결정전을 이겼다.

말레이시아가 AFC 아시안컵 E조 2차전 후반 추가시간 5분 바레인에 선제 결승골을 허용하자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말레이시아는 2007년 제14회 대회 후 17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이다. 요르단에 0-4로 지고 바레인전 0-1 패배 때문에 이미 16강 합류는 불가능하지만, ‘땁찌봉다’는 “무득점으로 끝낼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품은 채 한국을 상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3 프랑스프로축구연맹 슈퍼컵 MVP 이강인(23·PSG)은 아시안컵 E조 3차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한국대표팀 최고 스타로 베트남 독자한테 소개됐다. ‘땁찌봉다’는 “(개개인만 보면) 이번 대회 최고 스쿼드를 보유한 한국”에서도 현재 가장 빛나는 존재로 이강인을 꼽았다.

말레이시아는 선수가 아닌 김판곤(55) 감독이 주목받았다. ‘땁찌봉다’는 “아직 아시안컵 16강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2022년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후 상당한 발전을 이뤄낸 지도자”로 칭찬했다.

김판곤 감독은 2018~2022년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선임위원장을 맡아 훌륭한 행정 능력을 보여줬다. ‘땁찌봉다’는 “아시안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조국을 상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 기대했다.

김판곤 감독이 AFC 아시안컵 E조 2차전 시작 전 말레이시아 국가 연주가 끝나자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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