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00억 원대 횡령 의혹’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 압수수색

현예슬 2024. 10. 7.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고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오늘(7일) 오전부터 홍 전 회장의 주거지와 남양유업 본사 사무실 등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8월,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고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오늘(7일) 오전부터 홍 전 회장의 주거지와 남양유업 본사 사무실 등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8월, 홍 전 회장과 전직 임직원 3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수재 등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횡령 혐의 금액은 약 201억 원으로 남양유업의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2.97% 규모입니다.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지난 8월 30일 이광범·이원구 남양유업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