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7명 “내 문해력 수준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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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인 70% 이상이 자신의 문해력 수준을 '보통'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전문기업 에듀윌은 20~50대 성인 남녀 1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해력 및 디지털 디톡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0.1%가 자신의 문해력 수준을 '보통'이라고 평가했다고 4일 밝혔다.
하지만 18.1%의 응답자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답해 문해력 저하에 대한 무관심도 드러났다.
성인 문해력 저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디지털 소비 습관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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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디지털 디톡스 실천하겠”
교육전문기업 에듀윌은 20~50대 성인 남녀 1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문해력 및 디지털 디톡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0.1%가 자신의 문해력 수준을 ‘보통’이라고 평가했다고 4일 밝혔다. 문해력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답한 비율은 23.6%였으며, 6.3%는 ‘낮은 편’이라고 답했다.
문해력 향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복수응답 가능)에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63.2%가 ‘독서’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강의 수강(27.1%), 글쓰기(25%), 필사(16.7%)등도 문해력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 제시됐다. 하지만 18.1%의 응답자는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고 답해 문해력 저하에 대한 무관심도 드러났다.
성인 문해력 저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디지털 소비 습관이 꼽히고 있다. 이에 ‘디지털 디톡스’ 의 필요성을 느끼냐는 질문에는 91.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실제 실천할 계획이 있느냐는 후속 질문에는 그보다 소폭 감소한 86.1%가 ‘있다’고 답했다.
디지털 디톡스 방법으로는 ‘사용시간 줄이기’가 55.6%로 가장 많이 선택됐으며, 그 뒤를 이어 불필요한 구독 및 앱 정리(38.9%), 취침 전 휴대폰 사용 금지(36.1%), 스마트폰 놓고 나가기(35.4%), 요리나 산책 등 오프라인 활동 즐기기(33.3%) 등의 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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