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용서는 개인 선택" vs "굳이 방송에서"…'♥강경준' 장신영 놓고 엇갈리는 평가 [TEN스타필드]
김세아 2024. 10. 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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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의 한발짝》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배우 장신영이 불륜 문제로 세간의 화제가 됐었던 남편 강경준에 대한 용서의 뜻을 방송에서 밝혔다.
배우 장신영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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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의 한발짝》
장신영, 방송서 불륜 의혹 강경준 두둔
"굳이 방송에서 남편 불륜 두둔한 이야기 해야만 했나" 누리꾼 비판 ↑
해당 내용 내보낸 제작진도 반성해야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배우 장신영이 불륜 문제로 세간의 화제가 됐었던 남편 강경준에 대한 용서의 뜻을 방송에서 밝혔다. 부부간 불륜 문제를 용서하느냐 여부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영역이지만, 이를 방송에서 굳이 밝히는 것은 대중적 피로도를 높인다는 지적도 나온다. 불륜을 방송에서 용서하는 모습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많다. 제작진들이 자극적인 소재를 앞세우면서 사적영역을 대중 앞에 발가 벗겨 두었다는 비판도 피하기 어렵다.
배우 장신영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밝혔다. 출연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장신영은 "생각보다 기사가 많이 나서 깜짝 놀랐다. '내가 지금 출연하는 게 잘못된 건가'는 생각도 하게 되고 자신감이 없어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 대해서 장신영은 "그때는 정말 '이게 뭐지' 싶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남편이 발가벗겨진 것처럼 보였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게 아내로서 너무 힘들었다"면서 "남편에게 내가 당신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그래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염치 없고 미안하고 할 말이 없지만 사죄하겠다'고 하더라. 그럼 가보자고 했다"고 했다며 용서하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이어 장신영은 자신의 선택에 후회가 없다며 "둘째 아이는 너무 어리고 부모가 아이를 지켜준다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크면서 힘도 된다.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라고 이혼하지 않은 이유를 언급했다.
허심탄회하게 남편의 불륜 의혹을 눈 감아준 심경을 밝히면서 대중들에게 공감을 얻어보려 했으나 반응은 싸늘하다. 해당 방송이 방영된 후 많은 누리꾼은 "굳이 방송에 나와서 남편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야만 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키웠다.
또한 강경준에 관한 이야기를 유도하고 해당 내용을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았다. 화제성과 시청률을 잡기 위한 선택이었겠지만 남편의 불륜을 용서했다는 내용이 자극만 있을 뿐, 대중적 공감을 얻어낼 순 없는 지적이다.
물론 일각에서는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 대해 언급하기까지 장신영 역시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이기에 그가 안타깝다는 시선도 존재했다. 방송에 나와 공식적으로 입장을 전하면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디.
강경준을 용서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장신영의 심정도 이해가 간다. 다만 이러한 이야기를 굳이 파급력 있는 방송에서 했어야만 했을까. 화제성과 시청률을 위해 자극적인 소재를 내보낸 제작진에게도 아쉬움이 남는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장신영, 방송서 불륜 의혹 강경준 두둔
"굳이 방송에서 남편 불륜 두둔한 이야기 해야만 했나" 누리꾼 비판 ↑
해당 내용 내보낸 제작진도 반성해야
[텐아시아=김세아 기자]
《김세아의 한발짝》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한발짝 거리에서 바라보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때론 한발짝 가깝게, 때론 한발짝 멀게.
배우 장신영이 불륜 문제로 세간의 화제가 됐었던 남편 강경준에 대한 용서의 뜻을 방송에서 밝혔다. 부부간 불륜 문제를 용서하느냐 여부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영역이지만, 이를 방송에서 굳이 밝히는 것은 대중적 피로도를 높인다는 지적도 나온다. 불륜을 방송에서 용서하는 모습에 공감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많다. 제작진들이 자극적인 소재를 앞세우면서 사적영역을 대중 앞에 발가 벗겨 두었다는 비판도 피하기 어렵다.
배우 장신영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밝혔다. 출연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장신영은 "생각보다 기사가 많이 나서 깜짝 놀랐다. '내가 지금 출연하는 게 잘못된 건가'는 생각도 하게 되고 자신감이 없어졌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 대해서 장신영은 "그때는 정말 '이게 뭐지' 싶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남편이 발가벗겨진 것처럼 보였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게 아내로서 너무 힘들었다"면서 "남편에게 내가 당신 손을 잡아주고 싶은데 그래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염치 없고 미안하고 할 말이 없지만 사죄하겠다'고 하더라. 그럼 가보자고 했다"고 했다며 용서하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이어 장신영은 자신의 선택에 후회가 없다며 "둘째 아이는 너무 어리고 부모가 아이를 지켜준다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크면서 힘도 된다.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라고 이혼하지 않은 이유를 언급했다.
허심탄회하게 남편의 불륜 의혹을 눈 감아준 심경을 밝히면서 대중들에게 공감을 얻어보려 했으나 반응은 싸늘하다. 해당 방송이 방영된 후 많은 누리꾼은 "굳이 방송에 나와서 남편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야만 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키웠다.
또한 강경준에 관한 이야기를 유도하고 해당 내용을 방송에 내보낸 제작진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았다. 화제성과 시청률을 잡기 위한 선택이었겠지만 남편의 불륜을 용서했다는 내용이 자극만 있을 뿐, 대중적 공감을 얻어낼 순 없는 지적이다.
물론 일각에서는 강경준의 불륜 의혹에 대해 언급하기까지 장신영 역시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이기에 그가 안타깝다는 시선도 존재했다. 방송에 나와 공식적으로 입장을 전하면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디.
강경준을 용서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을 장신영의 심정도 이해가 간다. 다만 이러한 이야기를 굳이 파급력 있는 방송에서 했어야만 했을까. 화제성과 시청률을 위해 자극적인 소재를 내보낸 제작진에게도 아쉬움이 남는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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