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선택과목 점수 격차 뚜렷…"수학 1등급 93%가 미적분·기하"

이상미 기자 2022. 12. 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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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문·이과 통합수능 2년 차인 올해 국어와 수학 영역 최상위권에서 '이과 쏠림' 현상이 심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중등진학연구회는 수험생 2만 6천 명의 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 수학영역 1등급을 받은 학생들 가운데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한 수험생이 93.4%에 달했습니다.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확률과 통계'를 본 학생들의 비율은 6.5%에 불과했습니다. 


국어영역에선, 1등급 가운데 '언어와 매체' 선택 비율이 85.58%로, '화법과 작문' 선택 수험생과의 격차가 지난해보다 15%p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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