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하다 불..인천공항 태울뻔" 30분 만에 진화

정지용 2024. 2. 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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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불꽃이 외부 기둥에서 옮겨붙으면서 인천공항에 큰 불이 날 뻔 했습니다.

24일 오후 3시 1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1번 게이트 외부 기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기 바로 전 터미널 외부 기둥에서는 공항 확장 공사에 따라 용접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공항 확장 공사장에서는 앞서 지난 23일 오전 1시 25분께쯤 컨테이너 화재가 발생해 48분 만에 진화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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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외부 기둥 화재  사진:연합뉴스
용접 불꽃이 외부 기둥에서 옮겨붙으면서 인천공항에 큰 불이 날 뻔 했습니다.

24일 오후 3시 1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1번 게이트 외부 기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9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3분 만인 오후 3시 43분쯤 진화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불꽃이 단열재로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불이 나기 바로 전 터미널 외부 기둥에서는 공항 확장 공사에 따라 용접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공항 확장 공사장에서는 앞서 지난 23일 오전 1시 25분께쯤 컨테이너 화재가 발생해 48분 만에 진화되기도 했습니다.

#인천공항#용접#불꽃#화재#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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