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갈 의사들 연락 달라"… 전 의협회장, 한국 떠나나
김인영 기자 2024. 10. 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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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의료 행위를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노 전 의협회장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바이 측에) 제안하는 미팅이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오히려 제안받았다"고 전했다.
노 전 의협회장은 의대 증원 정책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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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의료 행위를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노 전 의협회장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바이 측에) 제안하는 미팅이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오히려 제안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 의사로 살아왔는데 앞으로는 글로벌 의사로 살아가야 할 듯"이라며 "두바이에서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실 흉부외과·혈관외과 의사 계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속히 제게 연락해주십시오"라는 글을 게시했다.
노 전 의협회장은 의대 증원 정책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는 전공의 집단사직을 조장해 업무방해를 교사했다는 혐의로 경찰로부터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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