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안은진보다 보고싶던 덱스 연기에 당황 “그런 걸 왜‥”(산지직송)

서유나 2024. 9. 1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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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이 방송인 덱스가 초면에 선보인 연기에 당황했다.

박정민은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덱스 씨를 많이 보고 싶었다. 요즘 워낙 대세라. 근데 되게 잘생겼다"며 덱스에 대한 호감을 표출했다.

이에 부끄러워하며 "형님이 더 잘생겼죠"라고 말한 덱스는 박정민이 "배우도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형님 앞에서 좀 그렇지만 연습하는 연기가 있다"고 말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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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박정민이 방송인 덱스가 초면에 선보인 연기에 당황했다.

9월 19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10회에서는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구마밭으로 일하러 가는 길, 새로운 게스트 박정민이 합류했다. 영화 '밀수'로 인연이 있는 염정아, 박준면은 박정민을 애정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환영했다. 안은진도 꽃무늬 앞치마에 팔토시까지 한 박정민을 보며 "왜 이렇게 잘 어울리지 이 룩이?"라며 친근하게 말을 붙였다.

염정아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친하다, 너네"라며 놀라자 안은진은 두 사람이 한예종 선후배로서 인연이 있음을 드러냈다.

박정민은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덱스 씨를 많이 보고 싶었다. 요즘 워낙 대세라. 근데 되게 잘생겼다"며 덱스에 대한 호감을 표출했다. 이에 부끄러워하며 "형님이 더 잘생겼죠"라고 말한 덱스는 박정민이 "배우도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형님 앞에서 좀 그렇지만 연습하는 연기가 있다"고 말 꺼냈다.

안은진, 염정아는 바로 "너무 잘한다", "어제부터 연습했다"고 바람을 넣었고, 덱스는 어제 누나들에게도 선보였던 간신 연기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박정민은 "왜 연습해 그런 걸?"이라며 당황하다가도 "잘하는데, 예능도 잘하네"라고 칭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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