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북지사 예비후보, 고향 충주서 첫 거리 인사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충북도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4일 고향인 충주에서 첫 거리 인사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 충주시 법원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거리 유세를 펼쳤다.
그는 "12년 동안 충주시장직을 맡겨준 충주시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고향에서 첫 인사를 드리기 위해 이른 아침 거리로 나왔다"고 말했다.
앞서 조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난 12년간 충주시장을 맡으며 쌓은 행정 경험과 30여 년 경찰 공무원으로서의 국가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충북도정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정치보다 행정으로, 약속보다 실천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후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163만 충북도민에게 결과를 보여주는 후보가 되겠다"며 도정 운영에 대한 의지를 설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충주 출생으로 청주 신흥고와 경찰대학 1기를 졸업했다. 이후 강원경찰청장과 충남경찰청장, 중앙경찰학교장 등을 역임한 뒤 퇴직했다.
한편, 2014년 지방선거에서 충주시장에 당선된 이후 3선에 성공하며 12년간 충주시장을 지냈으며,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달 시장직에서 조기 퇴임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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