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침수 걱정?"…중고차 살 때 꼭 따져봐야 할 3가지 체크 포인트

[파이낸셜뉴스] “사고 차량은 아닐까?” “올해 폭우 피해로 침수된 차를 속여 파는 건 아닐까?” “주행거리가 조작된 건 아닐까?”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한 가격 비교와 다양한 차종 선택에도 소비자 불안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실제 저렴하다는 이유로 덥석 계약했다가 낭패를 겪는 경우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중고차 구매를 고려한다면 최소한 세 가지 핵심 체크 포인트만큼은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타이어와 스마트키도 놓쳐서는 안 된다. 타이어 마모 상태와 교체 이력은 이전 차주의 관리 습관을 파악하는 단서가 된다. 특정 방향만 유난히 닳아 있다면 차체 정렬이나 서스펜션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제공되는 스마트키 개수도 중요하다. 스마트키가 1개뿐이면 분실시 수십만원의 재발급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실내 냄새와 주행 중 소음도 체크해야 한다. 곰팡이나 습기 냄새는 침수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고, 엔진룸의 딸깍거림이나 브레이크의 삐걱거림은 고장의 전조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일반적인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세세한 부분을 살펴보고 장단점을 따져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중고차를 첫 차로 선택한 경우라면 차량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소비자가 많아 기록을 꼼꼼히 살피기 어려울 수 있다.
‘생활기록부’에 기록된 항목이 어렵게 느껴지는 고객이라면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와 같은 제조사 연계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는 차량 사고 이력, 최초 출고 사양까지 모두 투명하게 공개되어 고객이 서류를 직접 살펴보거나 따로 전문가를 동행해 차량 상태를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갖추고 있다.
또 현대자동차에서 200여개의 주요 부품의 성능과 이상 유무까지 확인하고 필요한 수리를 마친 뒤 출고하기 때문에 고객은 차량 상태에 대한 걱정 없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무엇보다 현대자동차에서 판매되는 인증중고차는 제조사 품질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차량의 기존 소유주로부터 승계된 보증 잔여기간이 만료되었더라도 현대자동차는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에게 중고차 승계일로부터 최소 1년, 주행거리 2만㎞까지 보증 서비스를 연장해준다.
엔진, 냉난방, 배출가스 등 차량의 주요 부품에 이상이 생길 경우 하이테크센터나 현대 블루핸즈 등 전국에 있는 현대자동차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편리하게 정비를 받을 수 있다.
중고차 소비자에게 실제 부담은 차량 소유 기간 전체에 걸쳐 발생한다. 보험료·세금·정비비·금융 이자를 모두 고려해야 총소유비용(TCO)이 계산된다. 특히 60개월 할부를 이용할 경우 1~2%p 차이에 불과한 금리가 5년 동안 수백만원의 비용 차이를 낳을 수 있다.
중고차 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처럼 원클릭 비교가 어렵기 때문에 소비자가 직접 금리와 혜택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현재 시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중고차 대출 상품은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할부 상품이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기획전에서 차량을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2%p 금리 할인을 제공해, 고객은 최저 2.3% 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적인 시중 대출 상품은 고객이 신용등급이 높을 경우에도 3.5% 수준, 일반적으로는 5~10%대 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최저 2.3%라는 저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보다도 낮은 중고차 시장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파격적인 혜택이다.
예컨대 차량가 3390만원인 그랜저를 60개월 할부, 2.3% 금리로 구매한다고 가정하면 고객은 할인 전 4.3% 금리에 비해 약 182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또 현대캐피탈은 리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첫 두 달 동안 월 납입금을 면제하는 ’1+1 월 납입금 면제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기존의 첫 회차 납입금 면제 혜택을 한 달 더 확대한 것으로, 차량가 1700만원 수준의 현대 아반떼를 리스로 이용하면 36만원씩 두 달간 총 72만원에 해당하는 납입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60개월, 선수율 0%, 주행거리 2만㎞ 한도 기준).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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