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전방위 검찰 수사…소환조사는 '장고'

소재형 2023. 6. 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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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수십억 원어치의 코인을 보유하고 이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정황이 드러난 김남국 의원과 관련해 현재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죠.

검찰은 수차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자료들을 분석하고 있는 데요,

소환조사는 늦어지는 분위기 입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현재 김남국 의원을 둘러싼 의혹들을 다방면으로 수사 중입니다.

검찰이 수사력을 가장 집중하고 있는 건 김 의원의 코인 매수 자금의 출처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와 빗썸 등에 있는 김 의원의 가상화폐 계좌는 물론 이와 연동된 은행 계좌 등을 대상으로도 압수수색을 진행해 현재 내역을 분석 중입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보 매매 의혹 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코인에 어떻게 많은 액수를 투자했는지 의혹도 있는 만큼, 김 의원에게 제기된 여러 의혹들을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변창호 / 코인사관학교 교장> "김남국 의원이 정보 매매가 의심된다는 정황은 이미 많이 나온 내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 의원에 대한 수사와는 별도로 위믹스 코인의 발행사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

김 의원이 위믹스 코인 80억원어치를 보유했던 만큼, 해당 수사 과정에서 김 의원의 코인 입수 경위 등에 대해서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검찰은 현재 김 의원이 SNS 등으로 입장을 계속 발표하고 있는 만큼, 김 의원 소환과 관련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김남국 #검찰 #위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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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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