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몸값 1,936억’ 비르츠 영입 작업 집중...‘지구방위대’ 레알과 경쟁

정지훈 기자 2024. 9. 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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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의 리버풀이 벌써부터 다음 이적 시장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독일의 특급 신성 플로리안 비르츠의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독일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25일 "리버풀이 이미 다음 시즌 이적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비르츠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비르츠는 2003년생으로 독일의 특급 재능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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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아르네 슬롯의 리버풀이 벌써부터 다음 이적 시장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독일의 특급 신성 플로리안 비르츠의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독일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25일 “리버풀이 이미 다음 시즌 이적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비르츠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비르츠는 2003년생으로 독일의 특급 재능으로 불리고 있다. 주로 측면에서 활약하지만 좌우와 중앙까지 2선 전 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고,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능력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육각형 미드필더다. 특히 센스가 좋아 상대 수비가 예측하지 못하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


레버쿠젠의 핵심이다. 지난 시즌 비르츠는 리그 32경기에서 11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을 이끌었고, 사비 알론소 감독의 핵심 선수로 간주되고 있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핵심 선수로 도약하며 유로 2024에서도 맹활약을 펼쳤고,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역시 “비르츠는 언젠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자연스레 빅 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며 지구방위대 스쿼드를 구축한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레알의 2025-26시즌 확실한 목표는 비르츠다. 이미 작업 중이고, 레알은 오랫동안 비르츠를 주시했다. 레알의 보드진은 은밀하게 움직이면서 멈추지 않고 행동하는 방식이다.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드는 작업이 되겠지만 이미 레알의 목표는 테이블에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리버풀까지 가세했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비르츠를 점찍은 상황이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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