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판매 중인 2025년형 G70은 304마력의 2.5 가솔린 터보와 370마력의 3.3 가솔린 터보 두 가지로 구성된다.
실제 오너 평가는 주행 성능 9.6점, 디자인 9.4점이라는 수치로 이어졌고, 후륜구동 특유의 핸들링과 터보 엔진의 조화는 운전 재미를 높이는 핵심으로 꼽힌다.
고급 내장재와 고음질 사운드 시스템도 만족도를 끌어올린 요소다.
가격 만족도는 낮지만 할인폭으로 상쇄
G70의 단점으로 가장 많이 지적된 부분은 뒷좌석 공간이다.
패밀리카 용도로는 다소 부족한 점, 그리고 연비 6.2점과 가격 만족도 7.9점도 아쉬운 부분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7월에 제공되는 파격적인 구매 혜택은 이런 단점을 덮기에 충분하다.
2.5 터보 모델 기준, 트레이드인과 추가 프로모션을 적용하면 실구매가가 3천만 원대 후반으로 떨어지며, 가성비가 극대화된다.
G80 닮은 신형 G70, 실내도 대변화
하반기 출시될 G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완전변경 수준의 디자인 변경이 예고됐다.
두 줄 헤드램프 적용으로 G80과 유사한 외관을 갖출 것으로 보이며, 실내에는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 적용 가능성도 크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이다.
지금 사는 실속 vs 기다리는 만족도
결국 구매 시점은 운전자 선택에 달려 있다.
지금 당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G70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경험하고 싶다면, 할인 폭이 큰 현행 모델이 적기다.
반면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중시하고, 중고차 가치까지 고려한다면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기다리는 것이 유리하다.
둘 중 어느 쪽이 더 끌리는지는 당신의 성향이 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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