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 시트 볼트 누락, 리콜로 번지다
2024년형 및 2025년형 기아 EV9에서 심각한 결함이 발생했습니다. 2열과 3열 시트를 고정하는 볼트가 누락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기아 북미 법인은 본격적인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조립 실수로 보일 수 있으나, 탑승자의 안전에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결함 사례
볼트 누락 사태는 2023년 9월, 한 대의 2024년형 EV9에서 첫 발견됐습니다. 이후 며칠 만에 또 다른 차량에서 2열과 3열 모두의 볼트가 사라진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기아는 즉시 항구 대기 중이던 990대 차량을 점검했습니다. 다행히 추가 결함은 그 당시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23년 12월 초, 세 번째 결함 사례가 확인되며 기아는 리콜 계획을 확정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사고나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하지만 안전 문제인 만큼 선제 조치가 취해진 것입니다.
리콜 대상 및 점검 범위
기아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목: 대상 모델
• 내용: 2024년형 및 2025년형 EV9
• 항목: 문제가 되는 부품
• 내용: 2열 및 3열 시트 고정 볼트 누락 가능성
• 항목: 결함 발생 원인
• 내용: 공장 작업자의 조립 실수
• 항목: 예상 누락 확률
• 내용: 전체 차량의 1% 미만
딜러점에서의 점검 방법
리콜 통지는 2024년 7월부터 차량 소유주에게 발송됩니다. 소유주들은 해당 통지를 통해 기아 딜러십에서 점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열 시트도 함께 검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점검 절차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2. 볼트의 존재 여부 확인
3. 있는 경우, 32.5-43.4 lb-ft(≈44.1-58.8 Nm) 토크로 조이기
이는 비교적 간단한 작업이지만 시트 체결 불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충격 시 흔들림, 좌석 이탈 등의 치명적인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필수 조치입니다.

EV9의 장점과 이번 이슈의 파장
EV9은 대형 전기 SUV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X를 비롯한 경쟁 차량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델입니다. 하지만 이번 안전 결함은 브랜드 신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기아는 신속하고 투명한 리콜 과정을 통해 사태 확산을 막고자 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 포드 등 타 브랜드보다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조 초기부터 품질 관리가 강화되어야 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방 차원의 사용자 안내
EV9 소유주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 주행 중 시트 흔들림 감지
• 좌석 하단의 구조물 불안정
이러한 증상은 단순한 소음으로 오해받을 수 있으나, 결함의 전조일 수 있습니다.
결론: 리콜 그 후, 소비자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가
기아는 이번 리콜을 통해 결함 차량 전수 조사를 시행하고, 향후 생산 라인 개선을 통해 동일한 문제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회복된 신뢰를 바탕으로 더 안전한 EV9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번 리콜은 그 출발점입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뛰어난 전기 SUV라도, 기계적 완성도와 안전성에서 실수가 발생되면 소비자의 불신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기아는 이번 EV9 리콜 이슈를 교훈 삼아 품질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