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폭탄 맞기 싫다면” 에어컨/난방기 켤 때 ‘이 버튼’ 3초만 누르세요

여름철 냉방비와 겨울철 난방비는 주부들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입니다. "전기세 무서워서 에어컨(또는 온풍기)도 마음대로 못 켜겠다"는 분들이 참 많으신데요. 하지만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리모컨 안에, 누르기만 해도 전기료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비밀 버튼'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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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원리를 모르고 무작정 껐다 켰다 반복하는 습관이 오히려 '전기세 폭탄'의 주범이 됩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이 버튼 하나만 제대로 활용해도, 이번 달 고지서 숫자가 달라질 것입니다.

1. 전기세 아끼는 마법의 버튼, ‘운전선택’과 ‘인버터’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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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리모컨의 '운전선택' 버튼을 통해 설정하는 '제습' 혹은 '절전' 모드가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처음 가동할 때 누르는 '파워 냉방(혹은 급속 난방)' 버튼입니다.

많은 분이 "처음부터 세게 틀면 전기세가 많이 나오겠지?"라고 생각해서 약하게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큰 오해입니다. 에어컨이나 난방기에서 전기를 가장 많이 잡아먹는 때는 '실외기'가 돌아갈 때입니다. 처음에 강풍으로 설정해 실내 온도를 목표치까지 빠르게 낮추거나 높여야 실외기가 멈추는 시간이 길어지고, 결과적으로 전체 전기 사용량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2. 고수들만 아는 ‘송풍’ 버튼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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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나 난방기를 끄기 직전, 무심코 '전원' 버튼만 누르고 계시지는 않나요? 이때 반드시 눌러야 할 버튼이 바로 '송풍'입니다.

기기를 끄기 전 30분 정도 송풍 버튼을 눌러주면 내부의 습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습기가 제거되지 않은 상태로 전원을 꺼버리면 내부에 곰팡이가 번식하고 먼지가 쌓여 기기의 효율이 뚝 떨어집니다. 효율이 낮은 기기는 같은 온도를 맞추기 위해 더 많은 전기를 소모하게 되죠. 송풍 버튼 3초만 눌러 습기를 말리는 습관이 내년, 내후년의 전기세를 미리 아끼는 비결입니다.

3. '필터 청소'가 전기세 20%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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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은 아니지만, 기기 덮개를 열면 바로 보이는 '필터'가 사실상 전기세를 결정하는 가장 큰 버튼이나 다름없습니다. 필터에 먼지가 꽉 차 있으면 공기 순환이 되지 않아 모터가 평소보다 2배 이상 힘겹게 돌아갑니다.

2주에 한 번씩 필터만 가볍게 씻어줘도 냉난방 효율이 5%에서 최대 20%까지 올라간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귀찮다고 미루지 마세요. 필터를 깨끗이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고가형 최신 가전제품을 쓰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절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060을 위한 실속 에너지 절약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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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기를 켤 때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켜서 공기를 강제로 순환시키는 것도 잊지 마세요. 공기가 빨리 섞일수록 실외기가 일찍 멈추기 때문에 전기세 절감에 직결됩니다.

"아껴야 잘 산다"는 마음으로 덥고 추운 것을 참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똑똑한 버튼 활용법 하나로 우리 집 거실을 쾌적하게 만들고, 지갑도 든든하게 지키는 현명한 살림꾼이 되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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