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때문에 우승 실패" 극대로 中 감독, 끝내 불명예 경질 "중국 땅 밟지도 못했다"... '위약금 0원' 수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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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한국에 통한의 무승부를 허용하며 우승을 놓쳤던 그 감독이다.
안테 밀리치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번 아시안컵 탈락 직후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18일(한국시간) "밀리치 감독은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뒤 경질됐다"며 "다만 중국축구협회는 밀리 감독에게 별도의 위약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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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18일(한국시간) "밀리치 감독은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뒤 경질됐다"며 "다만 중국축구협회는 밀리 감독에게 별도의 위약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보도했다.
밀리치 감독의 경질론은 이미 지난해부터 점화됐다.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잉글랜드에 0-8로 참패한 이후 밀리치 감독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다.

결국 밀리치 감독의 마지막 무대는 이번 아시안컵이 됐다. 중국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4강전에서 자신의 고국인 호주에 1-2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중국은 지난 2012년 이후 14년 동안 호주를 상대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하는 수모를 이어가게 됐다.
밀리치 감독은 지난해 한국과 악연으로 자국 팬들에게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2025 동아시안컵 당시 중국은 한국과 1차전에서 승리 직전까지 갔으나, 경기 종료 직전 지소연에게 극적인 동점골을 내주며 2-2로 비겼다. 만약 이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중국은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지만, 결국 한국에 역전 우승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밀리치 감독은 이후 열린 아시안컵에서도 명예회복에 실패하며 대회 탈락 후 쓸쓸히 조국으로 향하게 됐다.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아시안컵 준결승 탈락 확정 후 불과 3시간 만에 경질 소식이 전해진 밀리치 감독은 선수단과 함께 중국으로 복귀하지 않고 곧장 크로아티아 자택으로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여자 축구는 5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최소한의 목표는 달성했지만, 자존심을 구긴 끝에 사령탑을 떠나보내기에 이르렀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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