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1시 투표율 46%…‘60.5%’ 2018년보다 2.5%P 높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3일 낮 1시 기준 46.0%로 나타났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가 반영된 투표율이다. 2022년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대비 7.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현재 전체 유권자 4464만 9908명 중 2051만 8553명이 투표했다. 8회 지방선거의 경우 이 시간 투표율은 38.3%였다. 선관위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는 사전투표·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해 집계한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56.1%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52.2%로 뒤를 이었다. 이어 강원 51.8%, 경남 49.4%, 세종 47.8%, 경북 47.3%, 울산 46.9%, 대구 46.5%, 충북 46.3% 등 순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46.1%로 가장 높았고 인천 43.4%, 경기 43.0% 등이다. 경기의 투표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밖에 △충남 45.6% △대전 45.5% △부산 45.1% △제주 44.4% △광주 43.3% 등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대로면 사전투표를 더한 최종 투표율은 50% 후반대~60% 초반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0.9%였다. 2018년 지방선거의 경우 최종 투표율이 60.2%였는데, 1시 기준 투표율은 43.5%였다. 같은 시간 기준 이번 선거 투표율이 2.5%포인트 더 높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과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신분증도 가능하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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