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WBC' 극적 8강 진출에 컴투스 웃었다…'컴프야' 시리즈 순위 상승

김형근 2026. 3. 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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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8강 열기에 힘입어 순위 상승 중인 '컴투스프로야구V26'(제공=컴투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orld Baseball Classic, WBC)'에서 17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대표팀의 극적인 여정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이 같은 열기는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도 이어지며 컴투스의 야구 게임 라인업이 주요 앱마켓 차트에서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조별리그 초반 일본과 대만에 잇따라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마지막 호주전에서 7-2 승리를 거두며 극적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2009년 준우승 이후 17년 만에 다시 밟는 결선 무대라는 점에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대표팀의 선전과 함께 야구 콘텐츠 소비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야구 게임 시장에서도 이용자 유입이 증가하며 순위 상승이 나타나는 등 스포츠 이벤트와 게임 이용이 맞물리는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

선수들의 헬멧에 '컴투스프로야구V' 로고가 새겨져있다(출처=KBO 공식 SNS).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기준 애플 앱스토어 실시간 게임 순위에서 '컴투스프로야구V26'은 대표팀 경기 이후 가파른 상승 흐름을 보였다.

9일 기준 인기 게임 67위, 매출 15위였던 순위는 대표팀의 극적인 조별리그 통과 이후 빠르게 상승했다. 10일 오전에는 인기 64위, 매출 12위로 올라섰고, 같은 날 밤 10시 30분 기준 인기 47위, 매출 9위까지 상승하며 매출 톱10에 재진입했다. 하루 사이 매출 순위가 여섯 계단 상승한 셈으로,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게임 이용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흐름이 확인됐다. 일일 순위 역시 10일 11위로 전날보다 세 계단 뛰어올랐다.

10일 밤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9위에 올랐다(출처=모바일인덱스 캡처).

국내 앱마켓인 원스토어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컴투스프로야구V26'은 3월 6일부터 일간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인기 순위 역시 26위까지 오르며 이용자 관심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인기 순위와 매출 순위가 동시에 상승했다는 점은 기존 이용자의 결제 증가뿐 아니라 신규 이용자 유입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대회와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실제 게임 이용자 증가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사례로, 대표팀의 선전이 야구 장르 전반의 관심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원스토어에서의 상승 흐름은 컴투스의 야구 게임 라인업 전반에서도 확인됐다. '컴투스프로야구2026'은 6단계 오른 일 매출 5위에 안착했고, 'MLB 9이닝스 26'은 매출 13위, '컴투스프로야구매니저 라이브 2026' 역시 2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야구 라인업 전반이 고르게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원스토어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출처=모바일인덱스 캡처).
컴투스는 이번 'WBC'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팀 코리아'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선수단의 대회 여정을 지원하고 있다. 선수들은 '컴투스프로야구V' 시리즈의 로고가 새겨진 헬멧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가장 간절해서 가장 뜨거운 야구' 캠페인 영상도 공개하는 등 대회와 연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마케팅 활동이 로고의 지속적인 노출에 힘입어 게임 이용 증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표팀은 조별리그 일정을 마친 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동해 8강 토너먼트를 치를 예정이다. 대표팀의 선전이 이어질 경우 야구에 대한 관심과 함께 관련 게임 이용자 유입 역시 당분간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팀 코리아 파트너로 이름을 올린 컴투스(제공=컴투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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