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전차 모두 130mm 전차포, 대량 생산이 가능한 신형 엔진, 그리고 DIRCM 기반의 능동 방어 시스템이 그 핵심 기술입니다.

이에 대응해 우리나라도 차세대 전차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현대위아는 130mm 전차포를, 풍산은 국산 SCDB 추진제를 기반으로 한 신형 탄약을 개발 중이며, 현대인프라코어는 경량 고성능 엔진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방어 기술입니다.
독일이 램프 기반의 DIRCM을 사용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더 강력한 적외선 레이저 방식의 DIRCM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은 에너지 효율이 높고 소형화가 가능하여, 재블린과 같은 3세대 대전차 미사일까지 무력화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종합적으로 우리나라는 포, 탄약, 엔진, 방어 시스템 등 주요 기술에서 독일에 뒤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핵심 기술들을 성공적으로 통합한다면 레오파르트 3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차세대 전차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