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첫 전 직원 시무식 깜짝 참석…“국민은 쉬어도 대한민국은 쉬지 않는다”

라다솜 기자 2026. 1. 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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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빈관 시무식서 직원 헌신 격려…“청와대 국정운영 체제 정상 자리”
“2026년 대도약…각자 자리서 성실히” “공직자 마음가짐이 국민 미래 직결”
“대다수 공직자 본분 충실…자부심 가져도” “대한민국 분수령, 역사적 사명”
▲ 이재명 대통령이 새해 첫날인 1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청와대 직원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위해 식판에 음식을 담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일 열린 시무식이 청와대 체제 전환 이후 공직사회의 내부 결속을 다지고 국정 동력을 확보하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복귀한 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한 공식 석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대통령의 행보는 새해 국정의 방점을 현장 밀착형 소통과 실질적인 민생 성과 창출에 두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시무식에 예고 없이 참석해 "대한민국이 현재 중대한 분수령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청와대 구성원들이 역사적 사명감을 견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26년을 '대한민국 대도약의 해'로 명명하고, 공직자들이 체감 가능한 국정 성과로 국민에게 응답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공직자의 자세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국민 삶과 직결된 직무의 엄중함을 역설했다. 그는 "국민은 쉬어도 대한민국은 쉬지 않는다"는 각오를 주문하며, 공직자 개개인의 언행과 마음가짐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진심을 다해 업무에 매진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청와대 국정운영 체계가 안정적으로 안착했음을 선언한 이 대통령은 그간 직원들이 보여준 헌신을 격려했다. 대다수 공직자가 본분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자부심을 가질 것을 독려하는 동시에,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민생 경제를 살피는 국정운영 기조를 재차 확산시켰다.

이번 시무식 참석은 청와대 복귀 이후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새해 국정 운영의 구체적 방향성을 조직 전체에 공유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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