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정진상 실장, 검찰 주장하는 일 저지를 사람 아니라고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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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 새벽 구속된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제가 아는 정보와 상황을 봤을 때 결코 검찰이 주장하는 일을 저지를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제 확신"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면서 여러 부실장 중 하나로 정 실장과 함께 일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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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 새벽 구속된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에 대해 "제가 아는 정보와 상황을 봤을 때 결코 검찰이 주장하는 일을 저지를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제 확신"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일하면서 여러 부실장 중 하나로 정 실장과 함께 일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너무 무도하게 일방적인 진술에만 의존하는 처리 방식을 보이는 데 대해서는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10·29 참사 국정조사 도입에 반대 입장을 유지하는 것을 두고는 "국민의힘 안에서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있어 눈여겨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야당 주도의 국정조사를 그냥 방치하는 것보다는 직접 국정조사에 참여해 여당 의견을 반영하는 게 실리적으로 낫다는 의견이 있다고 들었다"며 "집권 여당으로서 무한 책임의 자세로 지혜로운 결정을 내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28747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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