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서울 119 신고 장애…45분간 먹통 뒤 복구

서울소방재난본부 누리집. 누리집 갈무리

서울지역 119 신고가 13일 저녁 45분간 접속 장애로 먹통이 됐다가 복구됐다.

서울시는 이날 저녁 8시48분에 ‘금일 저녁 8시30분부터 119 신고 접수 장애로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112로 신고바란다’고 안내안전문자를 보냈다. 40여분 뒤인 9시26분에 다시 ‘저녁 9시15분부로 119 신고 접수 정상 복구’를 알리며 ‘긴급상황 발생시 119로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화재뿐만 아니라 긴급 구조, 응급조치, 환자이송 등 긴급한 상황을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는 119 신고가 45분간 장애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