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첼시 MF 영입 청신호…‘클롭의 열렬한 팬’

김민철 2023. 3.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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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메이슨 마운트 영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9일(한국시간) "마운트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열렬한 팬이다. 클롭 감독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뻐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오는 2024년 만료되는 마운트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마운트를 주시하고 있다. 리버풀은 경쟁이 불가피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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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이 메이슨 마운트 영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9일(한국시간) “마운트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열렬한 팬이다. 클롭 감독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뻐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마운트는 첼시의 성골 유스로 평가받는다. 6세부터 첼시 유소년팀에서 뛰기 시작해 첼시 1군까지 입성하면서 첼시의 상징적인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잠재력도 기대해볼만 했다. 마운트는 지난 시즌 무려 53경기를 소화하면서도 13골 16도움이라는 헌신적인 활약으로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올시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첼시의 침체와 함께 마운트의 성장세도 주춤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전술에 녹아들지 못하면서 출전시간도 급격히 줄어들었다.

첼시에서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오는 2024년 만료되는 마운트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올여름 그를 매각하여 이적료 수익을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리버풀이 떠올랐다. 리버풀은 올여름 제임스 밀너, 파비뉴,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을 내보내고 새로운 미드필더로 중원을 개편하길 원하고 있는 상황.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마운트를 주시하고 있다. 리버풀은 경쟁이 불가피하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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