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6월 초여름 산책하기 좋은 국내 명소 BEST 4 추천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하고 오후에 퇴근을 하면 집에만 콕 박혀있는 분들이 다수 계실 것 같은데요.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걸어볼까싶지만, 집에서만 누릴 수 있는 꿀 같은 휴식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잘 정돈된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건강도 챙겨보는 건 어떠신가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6월 초여름 산책하기 좋은 국내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포천 국립수목원
무려 500년이 넘는 숲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포천 국립수목원인데요. 25개 이상의 전문수목원으로 구성된 이곳은 총 2983종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산책길 중 하나입니다.
산책코스로는 ‘러빙 연리목길’, ‘힐링 전나무숲길’, ‘희귀약용길’, ‘느티나무박물관길’, ‘식물진화 탐구길’, ‘맛있는 도시락길’, ‘소소한 행복길’ 등이 있으며, '힐링 전나무 숲길'은 약 4.5km로 건강을 위해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길이니 한번 걸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예약제인 만큼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해 예약 후 방문하시길 추천드리며, 1일 5000명의 입장객을 받고 있다고 하니 시간이 된다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서울숲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산책하기 좋은 서울숲인데요. 곳곳에서 예쁘고 다양한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기분 전환을 위한 산책이 필요하실 때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35만평의 크기를 자랑하는 서울숲에서는 토끼, 사슴 등 다양한 동물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다 둘러보지는 못하더라도 천천히 숲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넓은 규모의 서울숲은 예쁜 사진을 남기기 좋은 여러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특히, 한강과 연결된 보행가교에서 볼 수 있는 노을이 그렇게 아름다우니 노을을 배경삼아 예쁜 사진 찍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가평 잣향기푸른숲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국내 여행지 가평에서 볼 수 있는 잣향기푸른 숲인데요. 축령산과 서리산 해발고도 400~600m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자연을 느끼기에 최적화된 곳입니다.
무려 수령 80년 이상이 된 잣나무가 최대로 모여있는 군락지인 이곳은 꽃향기길, 잣향기길, 피톤치드길, 하늘호수길, 둘레길 등의 탐방로가 있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산책이 가능한데요.
잣향기푸른숲에서는 화전민마을, 힐링센터, 목공방 등도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캠핑도 즐길 수 있으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해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4. 백운산자연휴양림
인공림과 천연림이 동시에 조림되어 공존하고 있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인데요. 해발 1222m 백운산을 주봉으로 하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산책하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백운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는 아름드리 삼나무, 편백나무, 리기다, 테에다, 참나무 등을 만나볼 수 있어 자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숲의 맑은 공기를 누릴 수 있는데요.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는 족욕장, 아로마테라피실, 피톤치드 카페, 일광욕장 등이 있으며 목공체험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산책과 함께 즐거운 체험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