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 보내줘"…지구대 찾아가 흉기로 경찰관 위협한 40대 입건

김성준 2022. 11. 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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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가고 싶다며 지구대를 찾아가 흉기를 들고 경찰관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53분 인천시 서구 모 지구대를 찾아가 깨진 술병으로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적 장애가 있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교도소에 가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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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복 [연합뉴스]

교도소에 가고 싶다며 지구대를 찾아가 흉기를 들고 경찰관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53분 인천시 서구 모 지구대를 찾아가 깨진 술병으로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에 있던 경찰관은 A씨를 장봉으로 제압해 검거했다.

지적 장애가 있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교도소에 가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기초적인 조사만 마친 상태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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