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가 일어나도 안전" 일본에서만 생산하는 2.8톤 고급 SUV

의전용 SUV의 정점, 탑승자 중심 실내 설계 돋보여

렉서스 플래그십 SUV 'LX 700H VIP' 모델은 1억 9천만 원을 상회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외관상으로는 일반 모델과 큰 차이가 없지만, 크롬 느낌의 차분한 휠 디자인이 VIP 감성을 더해준다.

VIP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4인승 의전용 레이아웃이다. 특히 2열 'VIP 시트'의 완성도가 주목할 만하다. 편리한 위치에 배치된 컵홀더(BMW X7은 발밑에 있는 것과 대조적)와 다양한 시트 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다.

주목할 점은 '리프터 메커니즘'이라는 특수 기능이다. 시트를 뒤로 젖히면 좌석 자체가 지면에서 올라가는 구조로, 차체 진동을 최소화하고 휠하우스로부터 거리를 확보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VIP 회장님 좌석' 버튼을 누르면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의전용 자세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다.

2열에는 전방 모니터와 마사지 시트 기능도 제공된다. 마사지는 허벅지 아래부터 시작해 상부로 올라오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인터페이스는 최신 디자인은 아니지만 직관적이고 알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자동 선 블라인드와 함께 '샤워 에어컨' 시스템도 갖추고 있는데, 이는 바람이 아래로 나와 직접적인 송풍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열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깊은 수납함, 바닥 수납함, USB-C 포트 등 다양한 저장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강점, 2.8톤 차체를 가볍게 움직이다

LX 700H는 2.8톤에 달하는 무게에도 불구하고 경쾌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모터의 출력 보조 덕분에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경쟁 모델인 BMW X7, 메르세데스-벤츠 GLS, 레인지로버와 비교해도 힘에서는 앞선다는 평가다.

연비 측면에서도 3.5L 엔진과 차체 무게를 고려할 때 일반적으로 4-5km/L 수준이 예상되지만,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약 8km/L를 기록해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다만 고급 휘발유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바디 온 프레임 구조의 특성상 일반 도로에서는 미세한 떨림이 감지되기도 하지만, 동급 프레임 구조 차량 중에서는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는 고급 가죽 시트, 전자제어 서스펜션, 유압식 서스펜션의 조합이 만들어낸 결과다.

'노말' 모드에서도 충분한 파워를 느낄 수 있으며, '스포츠 S' 모드에서는 온로드 고급차와 오프로드 차량의 중간적 성격을 보여준다. 회전 반경도 2.5차선에서 쉽게 돌아올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하며, 오프로드에서는 '턴 어시스트' 기능이 좁은 공간에서의 회전을 도와준다.

내구성과 신뢰성, 1억대 SUV의 진정한 가치

LX 700H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차량의 안전성과 내구성에 대한 높은 신뢰감이다. "테러가 일어나도 안전할 것 같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견고함을 자랑하며, 고장에 대한 걱정이 거의 없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다.

특히 유압식 서스펜션은 에어 서스펜션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고장 확률이 낮아 차량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차고 조절 속도도 빠른 편이다.

렉서스 LX는 일본에서만 생산되는 모델로, 제작진의 자부심이 엿보이는 마감 품질을 보여준다. 가격 측면에서는 할인 정책이 없지만,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는 한국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중고차 가격 방어력도 우수한 편이다.

비록 VIP 모델은 1억 9천만 원이지만, 1억 6,700만 원의 럭셔리 버전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가족용이나 캠핑용으로도 활용도가 높으며, 고장 걱정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이라는 점이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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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자 장비가 많아지면서 사소한 고장이 큰 불편으로 이어지는 다른 차량들과 달리, LX 700H는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1억 중반대 SUV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유력한 옵션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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