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유독 피로감이 심하고 얼굴이 칙칙한 이유, 혹시 간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 몸의 화학공장인 간은 신진대사, 해독 작용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특히 봄은 간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계절이라, 간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때입니다.
오늘은 봄철 제철을 맞아 간 건강을 책임져 줄 최고의 식재료 5가지를 소개합니다.

쑥, 자연이 선물한 간 해독제
향긋한 봄나물의 대표주자 쑥은 간 해독 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쑥에 풍부한 클로로필과 비타민은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시키고 손상된 간 세포 재생을 돕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쑥 추출물이 간 효소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쑥은 된장국이나 쑥버무리로 즐기거나, 쑥을 갈아 녹즙으로 마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단, 과다 섭취 시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하루 한 줌(50g) 정도가 적당합니다.

도라지, 간 건강에 숨은 공신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도라지는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봄 식재료입니다.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간에 쌓인 지방을 분해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킵니다. 특히 간의 염증을 완화하고 간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간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는 생으로 무쳐 먹거나 볶음, 튀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도라지 차로 마시면 간 건강은 물론 호흡기 건강에도 좋습니다.

씀바귀, 쓴맛이 간을 살린다
씀바귀의 쌉쌀한 맛이 간 건강에는 보약이 됩니다.
씀바귀에 함유된 인트린과 타락사스테롤 성분은 간의 독소를 배출하고 담즙 분비를 촉진해 간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씀바귀의 쓴맛 성분은 위장과 간의 기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씀바귀는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쳐 먹거나, 생으로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좋습니다. 쓴맛이 부담스럽다면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면 쓴맛이 줄어듭니다.

두릅, 간 피로 회복에 제격
봄철 산나물의 왕 두릅은 간 피로 회복과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합니다.
두릅은 피로 회복에 좋은 아르기닌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두릅에 포함된 사포닌 성분은 알코올 대사를 촉진하고 간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두릅은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무쳐 먹거나, 튀김이나 장아찌로 즐기면 좋습니다. 향과 맛이 강한 만큼 건강 효과도 뛰어나니, 봄철에 꼭 챙겨 드세요.

냉이, 간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봄나물
연한 녹색 잎을 가진 냉이는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냉이에 풍부한 비타민C와 비타민A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 세포를 보호하고 해독 작용을 돕습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체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입니다.
냉이는 된장국이나 나물무침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특히 냉이 향이 강할수록 효능이 뛰어나다고 하니, 향긋한 냉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 제철을 맞은 이 다섯 가지 식재료로 지친 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세요.
특히 잦은 음주나 기름진 음식으로 간이 지친 분들이라면, 오늘부터라도 식탁에 이 봄철 식재료들을 올려보는 건 어떨까요?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한 간 건강 보약으로 활기찬 봄을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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