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성장을 보여준' 정윤지, 골프기자단 특별상 수상 [KLPGA 대상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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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시즌을 마무리하는 '2022 KLPGA 대상 시상식'이 2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막을 올렸다.
골프 기자단 투표를 통해 올 한 해 '가장 크게 기량을 성장시킨 선수'에게 주는 'Most Improved Player Award'는 정윤지(22)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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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시즌을 마무리하는 '2022 KLPGA 대상 시상식'이 2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막을 올렸다.
골프 기자단 투표를 통해 올 한 해 '가장 크게 기량을 성장시킨 선수'에게 주는 'Most Improved Player Award'는 정윤지(22)가 차지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가장 크게 활약한 선수에게 수여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가 지난해부터 Most Improved Player Award로 이름을 바꾸었고, 작년에 김수지(26)가 첫 수상자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예상대로 김수지는 2022시즌 2승을 거두며 대상과 최저타수상을 주인공이 되었다.
김수지의 바통을 이어받아 올해 Most Improved Player Award 영예를 차지한 정윤지는 지난 5월 E1채리티 오픈에서 5차 연장 끝에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을 신고했다.
또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2022시즌 총 11차례 톱10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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