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작은 전시회 <타이니 아트 쇼>

<타이니 아트 쇼(tiny art show)>가 보여주는 작음의 미학.


세상에서 제일 작은 전시회

너무 일상적인 탓에, 혹은 너무 작은 탓에 무심코 지나가는 것들이 있다. McKay Lenker Bayer는 미니어처 아트를 통해 평범한 시간과 공간을 유의미하게 변모 시켜준다.

이미지 출처: tinyartshow 인스타그램 @tinyartshow

McKay Lenker Bayer는 2018년부터 <타이니 아트 쇼(tiny art show)>를 시작했으며, 미니어처 작품을 도시 곳곳, 혹은 타이니 갤러리(Tiny Gallery)에서 전시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조각상 밑, 벽 구석, 나무 틈 등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장소에서 펼쳐지는 이 작은 전시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으며, 심지어 전시를 홍보하는 전단도 작은 사이즈로 제작해 확실한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미지 출처: tinyartshow 인스타그램 @tinyartshow

작가는 갤러리에 걸린 작품을 1:12 비율로 줄여 사실적으로 재현한다. 돋보기를 들고 봐야 할 정도로 작은 작품은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데, 덕분에 더 오래 작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