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에는 역시 호박이지!” 호박 간식을 먹고 있는 이들은 누구?

조회 22024. 11. 6.

우리도 할로윈 축제 분위기를 낼 줄 안다고요!

출처 : Instagram @aporo12.1 / 귀여운 모자를 쓴 피그미 늘보로리스

피그미 늘보로리스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바로 사진 속 귀여운 영장류들이 피그미 늘보로리스입니다. 주로 동남아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희귀종으로, 성체 몸길이는 약 19~23cm, 몸무게는 450g 정도인 작은 영장류입니다.

반려동물로는 흔치 않은 동물들이죠. 영상 속 이들의 큰 두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느새 이들에게 빠져들 것만 같습니다.

이 귀엽고 작은 피그미 늘보로리스에게 작은 모자를 씌워 놓고 호박 모양의 간식을 먹이고 있습니다. 지난 31일 할로윈을 즐기기 위해 꽃이 달린 니트 모자를 쓰고 호박 모양의 간식을 앞에 둔 두 피그미 늘보로리스. 할로윈을 귀엽게 즐기고 있는 듯합니다.

고개를 갸웃거릴 때마다 피그미 늘보로리스 머리 위 꽃들이 흔들립니다. 잠시 경계도 해보지만 맛있는 냄새가 나는지 코를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고 있습니다.

출처 : Instagram @aporo12.1 / 간식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피그미 늘보로리스

언제 먹어도 되는지 눈치를 보는 걸까요?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을 쳐다보다가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이내 호박 모양의 간식을 먹습니다. 그러고는 맛있는지 눈을 깜박거리며 입을 쉬지 않고 먹고 있습니다. 옆에 있는 친구까지 밀치면서 말이죠.

10월 31일 할로윈이라면 호박과 사탕을 빼놓을 수 없죠. 만약 이 둘이 집 앞으로 와 Trick or Treat을 외친다면 사탕을 안 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둘에게 사탕 대신 호박으로 할로윈을 즐길 수 있게 준비해 준 엄마의 정성에 누리꾼들은 두 피그미 늘보로리스가 너무 귀엽다라며 찬사를 보내었습니다.

출처 : Instagram @aporo12.1 / 맛있는지 쉬지 않고 먹는 피그미 늘보로리스

이렇게 귀여운 할로윈은 흔치 않아 내년에는 이 두 피그미 늘보로리스가 어떤 코스튬으로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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