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성형 벌써 4번째”… 의사 남편에게 상담 받은 연예인
방송인이 이미 3번의 눈 성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발생해 4번째 성형 수술을 고려하는 상황을 털어놓았다.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전라도 짱먹은 장영란 시어머니 만능된장 최초공개 (너무 쉬움, 먹으면 기절)’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영란은 시어머니에게 배운 만능된장 레시피로 남편 한창의 점심 도시락을 준비한 뒤, 그의 병원을 찾았다.
장영란은 “남편이 최근 주 6일을 근무하면서 점심도 거르고 지친 채로 잠들곤 한다”며 한창의 건강을 걱정했다.
의사 남편에게 상담
병원으로 가는 길에 그녀는 “(병원에) 가는 걸 말했냐”는 질문에 “남편이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이다. 몰래카메라를 한 뒤로 많이 울었기 때문에. 눈 성형에 대한 내 진심을 물었을 때 ‘실제로 매우 하고 싶다’고 했더니 남편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눈이 많이 처져서 오늘도 아이라인을 그릴 때 거의 피부에 그렸다”고 덧붙였다.
병원에 도착한 후, 한창이 “눈 성형을 해도 되냐”고 물었을 때, “그냥 하라고 하더라. 상담을 받아보니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을 뜨는 것조차 에너지를 소모해야 한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남편이 결국 동의했다.
한의사 남편과 결혼
한편 장영란은 2001년 엠넷 VJ 9기로 선발되어 방송계에 첫 발을 들였다. 초기에는 엠넷의 ‘쇼킹M’ 인터뷰어, 온게임넷의 게임자키 등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고, 2003년에는 SBS ‘한밤의 TV연예’ 리포터로 지상파에 진출했다.
그는 SBS ‘진실게임’에 일반인으로 출연했던 한의사 한창과의 인연으로 2009년 9월 6일 1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전, 한창은 장영란에게 장미꽃을 건네거나 색소폰 연주와 같은 프로포즈 퍼포먼스를 했는데, 이는 방송의 일부로 기획된 것이었으나 실제로 한창이 장영란에게 마음을 빼앗겨 결혼에 이르렀다.
두 사람의 결혼은 한창의 가정에서 큰 반대에 부딪혔다. 재산이 풍부하고 두 아들을 모두 의사로 키운 시가에서는 연상이자 연예인인 장영란을 며느리로 받아들이는 데 큰 거부감을 보였다. 그러나 한창이 가족과 많은 다툼을 겪은 끝에 결국 결혼을 성사시켰다.
현재는 딸과 아들을 두고 행복하게 생활 중이며, 결혼 전의 반대와는 달리 시가에서는 장영란을 매우 잘 대해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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