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3명인데 총액은 거의 '과반수'...아시아 몸값 베스트 XI

한유철 기자 2023. 3. 3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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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3명 뿐이었지만, 몸값 총액은 거의 과반수에 다다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나라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몸값 베스트 11을 꾸렸다.

3명에 불과했지만, 한국 선수들의 몸값 총액은 거의 과반수에 다다랐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아시아 몸값 베스트 11의 몸값 총액은 2억 6600만 유로(약 3761억 원)이었으며 한국 선수들의 몸값 총액은 1억 2500만 유로(약 1767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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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한국은 3명 뿐이었지만, 몸값 총액은 거의 과반수에 다다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나라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몸값 베스트 11을 꾸렸다. 한국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로 총 3명이 뽑혔으며 일본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호주(2명)과 이란(1명)이 뒤를 이었다.


3명에 불과했지만, 한국 선수들의 몸값 총액은 거의 과반수에 다다랐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아시아 몸값 베스트 11의 몸값 총액은 2억 6600만 유로(약 3761억 원)이었으며 한국 선수들의 몸값 총액은 1억 2500만 유로(약 1767억 원)였다.


가장 높은 선수는 역시나 손흥민이었다. 이번 시즌 부진으로 인해 약간의 몸값 하락을 경험했음에도 그의 가치는 무려 6500만 유로(약 919억 원)였다.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는 이번 시즌 엄청난 몸값 상승을 경험, 5000만 유로(약 707억 원)까지 가치가 치솟았다. 마요르카에서 묵묵히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은 1500만 유로(약 212억 원)의 적지 않은 몸값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들의 몸값 총액은 일본 선수들보다 많았다.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카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 토미야스 타케히로(아스널)가 선정된 일본의 몸값 총액은 9200만 유로(약 1301억 원)였다.


이외 호주에서는 매튜 라이언(코펜하겐), 해리 수타(레스터 시티)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란은 메흐디 타레미(포르투)가 선정됐다.


AFC는 총 6개의 대륙 중에서 가치 5위에 해당했다. 알폰소 데이비스, 웨스턴 맥케니, 이르빙 로사노,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등이 선정된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가 3억 3600만 유로(약 4752억 원)로 4위에 해당했으며 빅터 오시멘을 필두로 한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이 5억 1300만 유로(약 7255억 원)를 기록했다.


2위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었다.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한 브라질 선수들이 총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르헨티나(2명)와 우루과이(2명)가 뒤를 이었다. 이들의 가치 총액은 8억 6500만 유로(약 1조 2230억 원)였다. 가장 높은 가치를 자랑하는 유럽축구연맹(UEFA)엔 엘링 홀란드, 킬리안 음바페,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등이 포함됐으며 가치는 11억 9000만 유로(약 1조 6826억 원)였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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