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파열→1년 만에 복귀' 네이마르, 감격의 눈물 흘렸다... "매일 매일이 고통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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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1년 만에 복귀전을 가지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네이마르는 12개월 동안 부상의 악몽을 겪으며 '매일 고통스러웠다'라고 주장하며 눈물을 흘렸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이어서 "이것이 나를 가장 아프게 하는 부분이다.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축구에 집중하고 있다. 나는 부상을 당할 때마다 다시 일어섰다. 하지만 나는 중간에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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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네이마르가 1년 만에 복귀전을 가지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3일(한국 시간) "네이마르는 12개월 동안 부상의 악몽을 겪으며 '매일 고통스러웠다'라고 주장하며 눈물을 흘렸다"라고 보도했다.
알 힐랄은 22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웨스트 3라운드 알 아인과의 경기에서 5-4로 난타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 국가대표인 네이마르는 거의 정확히 1년 전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전방십자인대와 반월상 연골이 파열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 후 1년이 지나 알 힐랄이 알 아인을 상대로 극적인 AFC 챔피언스 리그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드디어 네이마르가 복귀했다. 올해 32세인 네이마르는 후반 32분에 교체 투입되었다.
네이마르는 왼쪽 무릎 부상을 입은 이후 힘든 한 해를 보냈다. 네이마르는 202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에서 사우디로 8000만 파운드(약 1433억 원)를 들여 이적했지만 아직까지 이적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겨우 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이번 경기를 통해 유망한 무언가의 시작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눈물을 흘린 네이마르는 'NR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의 몸 상태를 완전히 회복하기까지의 여정을 이야기하며 "엄청난 고통을 느꼈다. 그 순간 이미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았다. 내가 인생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축구를 하는 것이다. 경기장을 떠나 있는 동안 매일 고통스러웠다"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이어서 "이것이 나를 가장 아프게 하는 부분이다.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축구에 집중하고 있다. 나는 부상을 당할 때마다 다시 일어섰다. 하지만 나는 중간에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여름에 미국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 결장했고, 브라질은 8강전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브라질은 현재 2026년 월드컵 예선에서 10경기 중 단 5승만을 거두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도리발 주니어 감독의 브라질은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최종 예선 순위에서 10개 팀 중 4위에 머물러 있다.
한편 이번 알 힐랄과 알 아인의 경기에서는 무려 2명의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알 힐랄은 알 도우사리가 기록했으며, 알 아인은 라히미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번 알 힐랄의 승리로 알 힐랄은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AFC 챔피언스리그 서부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도 개막전 7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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