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최근 미국에서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재탄생한 '시빅 하이브리드'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신형 시빅 하이브리드는 2020년 말 11세대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하이브리드 성능을 한층 향상시킨 스포츠 하이브리드 및 스포츠 투어링 하이브리드 트림 두 가지로 운영된다.

전체적인 외관은 기존 스타일링을 유지하면서도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페시아 등에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앞서 공개된 시빅 RS 프로토타입과 유사하게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바디 컬러 가니쉬가 적용된 헤드램프 및 프론트 스포일러와 어두운 색상의 테일램프도 눈에 띈다.
실내 역시 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구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기술적인 업데이트가 새롭게 적용됐을 뿐 큰 변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32kg.m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비는 리터 당 21.3km를 목표로 한다.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페이스리프트는 오는 6월 세단 모델을 시작으로 올여름 해치백 모델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판매 가격은 3만 달러(약 4,100만원) 이하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