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티저랑 똑같네" 기아 신형 스포티지, 쏘렌토 넘보는 포스

최근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자인 일부가 광고 촬영 중 유출된 가운데 완성도 높은 추가 디자인 예상도가 공개됐다.

(사진=뉴욕맘모스)

신차 예상도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가 공개한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는 세로형 램프, 스타맵 시그니처 주간주행등, 신규 그릴 등 그동안 포착된 테스트카에서 확인된 디자인 요소가 모두 적용됐다. 신형 스포티지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풀체인지에 가까운 전면부 디자인 변화가 예고됐다.

(사진=newcarscoops)

특히 최근 국내에서 광고 촬영 중 포착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포착되며, 전면부 디자인 대부분이 드러났다. 세로형 램프와 앞서 출시된 신형 K8과 유사한 형태의 수평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새로운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스타일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 스포티지는 지난 2021년 7월 출시한 기아의 준중형 SUV다. 국내 시장에는 롱휠베이스 모델이 출시되어 중형 SUV급의 넉넉한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기아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하고, 실내 디자인 개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 등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 경험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뉴욕맘모스)

또한 최근 업계 소식에 따르면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기존 7단 DCT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될 전망이다. 변속기 변경으로 주행 감성 품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주행 안전 사양 강화, 정전식 감응형 스티어링 휠 등 기아의 최신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가격도 일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는 11월 출시가 예고됐으며, 가솔린, 하이브리드, LPG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