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달라진 얼굴에 성형 의혹까지…“딴 사람 만들어줘” 간접 해명[종합]
김희원 기자 2024. 10. 4. 11:10
배우 이시영이 성형설에 간접 해명했다.
이시영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파리에서 잉크 컬렉션을 만나는 감격스러움이란. 그저 멋지다는 말밖에는. 윤기 대표님 옆자리라 더 가냘퍼보이고 좋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프랑스 파리 패션쇼를 관람하는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행사에 참석한 이시영은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블랙 드레스를 입었으며 진한 하이라이터와 아이라인, 블러셔 등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다만, 줄곧 자연스러운 화장을 보여왔던 그의 낯선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시영의 얼굴이 달라졌다며 성형의혹까지 제기했다. 이들은 “말 안하면 누군지 몰랐을 듯” “얼굴이 달라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시영은 다음날인 3일 성형 의혹을 의식한 듯 자신의 SNS에 또 다른 사진을 올렸다. 그는 “매일매일 다른 사람 만들어 줘서 고마워요”라고 자신의 스타일리스트를 언급하며 성형설을 간접 해명했다.
또한 4일 오전, “에펠탑 보면서 뛰는 건 힘들지도 않네”라며 민낯으로 러닝을 하는 영상과 사진까지 공개해 성형의혹을 종식시켰다.
한편 이시영은 요식업 사업가와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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