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처럼 다리 가늘고 길어 보이게 청바지 입는 법
셀럽들의 체형별, 스타일링별 청바지 코디
청바지는 활용도가 높은 패션 아이템이다. 편해 보이면서 캐주얼한 느낌을 더해주고 디자인이나 함께 매치한 옷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청바지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면서, 여름철 가장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인 흰 티셔츠와도 궁합이 조다. 실패 확률이 낮으면서 입는 방법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어 자꾸 손이 가는 아이템인 청바지, 어떻게 입어야 멋스러울까? 체형별 청바지 스타일링 방법부터 청바지 트렌드까지 살펴본다.
청바지 트렌드는?
다시 돌아온 청바지! 청바지 트렌드는 뭘까? 돌고 도는 유행 속, 많은 이가 기다린 패션 아이템인 찢어진 청바지가 돌아왔다. 1990년대부터 쿨함의 상징이던 찢어진 청바지가 2023 S/S 런웨이에 무수히 쏟아졌다는 사실. 셀럽들의 SNS 속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랑까지 한 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찢어진 청바지로 멋을 뽐내보는 건 어떨지?
체형별 청바지 고르는 방법은?
그렇다면 체형별 청바지 고르는 방법은 뭘까? 먼저 마른 다리가 더욱 부각되어 보이거나 왜소해 보이고 싶지 않다면 부츠컷이나 보이프렌드 진을 입어보자. 부츠컷과 보이프렌드 진은 휜 다리를 감추기에 좋다. 이때 골반이 좁은 편이라면 골반을 강조하는 부츠컷보다는 보이프렌드 진이 좋다. 상체에 비해 하체가 통통한 체형은 와이드 진으로 다리 라인을 감춰 슬림하게 연출하면 도움이 된다. 하체에 비해 통통한 상체를 커버하고 싶다면 스키니 진이 도움 된다.
워싱이 들어간 청바지, 날씬해 보일까?
워싱이 들어간 청바지를 입으면 날씬해 보인다는 말이 있다. 진짜일까? 워싱이 들어간 청바지는 생지 청바지에 비해 다리가 입체적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허벅지의 중앙 부분의 색을 밝힘으로 인해 측면 부분이 뒤로 넘어가듯 축소되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몸을 좁아 보이게 만들어야 하는 평면형 체형에 적합한 아이템인 것.
화사
화사처럼 멋스럽게 디스트로이드 진 스타일링에 도전해볼까? 2023 F/W 컬렉션에는 디스트로이드 진 스타일의 백과 슈즈까지 등장해 2023년 대세 트렌드임을 선포한 바 있다. 화사는 롱슬리브 화이트 크롭톱과 디스트로이드 진 코디로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함과 동시에 힙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사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이번 여름 화끈하고 섹시한 청바지 패션을 시도해보도록!
장희령
여친룩의 정석을 보여주는 장희령은 참고하기 좋은 사복 패션으로 사랑받고 있다. 장희령도 흰 티셔츠에 청바지로 캐주얼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누구나 따라 입기 좋은 청바지 스타일링이다. 장희령은 스니커즈 대신 키치한 무드의 슬링백과 핑크 미니 백을 매치하여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리사
올해도 여전히 청청 패션은 건재하다. 촌스럽지 않은 청청 패션을 완성하고 싶다면 리사처럼 세련된 청바지 컬러를 선택해볼 것. 또한 상하의 컬러를 통일하면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있으니 일석이조다. 또한 리사의 데님 재킷의 칼라는 브라운으로 컬러 포인트가 되어있어 눈길을 끈다.
김소은
보통 복부에 살이 찐 체형은 팔다리가 상대적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진의 사이즈를 고를 때 복부에 둘레를 맞추면 상대적으로 사이즈가 큰 진을 고르게 되기 때문에 로웨이스트 진을 고르면 딱 맞고 날씬하게 연출하기 좋다. 김소은처럼 로웨이스트 진을 선택해보자. 김소은은 찢어진 청바지에 복근이 보이는 트윈 니트룩으로 Y2K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제니
보통 가슴둘레는 작고 힙과 허벅지는 큰 체형이라면 스키니 진으로 몸매 라인을 부각시켜 볼 것. 가는 허리를 강조하는 스키니 진은 장점을 부각시켜 글래머러스한 여성미를 보여준다. 보통 와이드 팬츠를 즐겨 입는 제니가 스키니 진 패션으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반짝이는 페이턴트 부츠에 블랙 톱과 아우터로 완벽한 아웃핏을 보여줬다.
김나영
여성스러운 체형을 갖고 있다면 플레어 진으로 몸의 곡선미를 극대화해보자. 플레어 진을 입기에 키가 작다면 힐과 스타일링한다. 미드 투 로라이즈 또는 미드 라이즈를 선택해 날씬한 허리는 강조한다. 패셔니스타 김나영은 멋스러운 플레어 진으로 날씬한 몸매를 극대화했다. 상체에 밀착되는 민소매 톱과 선글라스로 캐주얼한 멋을 더했다.
티파니
키가 작다면 티파니처럼 하이웨이스트 또는 길이가 긴 청바지를 입어보자. 허리선이 높게 제작된 하이웨이스트 진은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한다. 이때 길이가 신발을 덮으면 굽을 감춰 다리가 더 길어 보이는 착시 효과를 낼 수 있다. 티파니는 네크라인이 깊이 파인 데님 베스트를 선택해 목선이 더욱 길어 보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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