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 선행 플레이? PS 스토어에 '닌자 가이덴4' 풀렸었다

10월 21일 출시를 앞둔 '닌자 가이덴4'가 의도치 않게 한국에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여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한국 시간으로 9일경, 국내 PS 스토어를 통해 '닌자 가이덴4'를 예약 구매한 플레이어들은 갑자기 25GB 용량의 전체 게임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실제로 게임 플레이가 되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현상은 10월 14일경에 SIEK에 의해 수정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출시일인 10월 21일에 게임이 잠금 해제된다는 카운트다운만 표시되는 상태이다.

SIEK의 의도치 않은 실수로 인해, 국내 유저들은 '닌자 가이덴4'를 2주 먼저 즐길 수 있었고, 각종 커뮤니티에는 게임에 대한 후기나, 엔딩 후기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상태이다. 풀 버전의 게임이 유출된 만큼 해당 소식은 입소문을 타고 해외 유저들에게도 전해진 상태이다.

이번 풀버전 유출 사태에 대해 SIEK나 팀닌자의 추가적인 입장은 없는 상태이며, 닌자 가이덴4를 플레이 할 유저라면 스포일러에 주의가 요구된다.

유출로 이슈가 된 닌자 가이덴4는 10월 21일 PS5, Xbox(게임 패스 포함), 그리고 PC로 출시되고 플레이 가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