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오타니 꿈꾼다"…김성준, MLB 텍사스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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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을 꿈꾸는 김성준(18·광주일고)이 '꿈의 무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다.
텍사스는 19일(한국시간) "한국의 내야수이자 우완 투수인 김성준을 국제 자유 계약 선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성준도 "내 롤모델은 오타니"라고 강조하면서 "MLB에서 성공적인 투타 겸업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성준은 이번 입단으로 김병현, 서재응, 최희섭, 강정호에 이어 빅리그 팀과 계약한 다섯 번째 광주일고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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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서 투타 겸업으로 성공할 것”

투타 겸업을 꿈꾸는 김성준(18·광주일고)이 ‘꿈의 무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다.
텍사스는 19일(한국시간) “한국의 내야수이자 우완 투수인 김성준을 국제 자유 계약 선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텍사스의 홈구장인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입단식을 치른 김성준은 “명문 구단인 텍사스에서 의미 있는 도전을 시작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성실한 노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빅리그 무대에 올라 구단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준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에 따르면 계약금은 120만달러(약 16억8000만원)다. 고등학교에서 빅리그로 직행하는 한국 선수가 100만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받는 건 2017년 125만달러에 사인한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 이후 8년 만이다.
시속 150㎞가 넘는 강속구와 수준급 타격 능력을 갖춘 김성주는 고교야구 최고의 투타 겸업 선수로 평가된다. 그는 지난해 고교리그에서 투수로는 1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고, 타자로는 28경기 타율 0.307, 1홈런, 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1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텍사스 구단은 김성준을 ‘제2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키울 계획이다. 해밀턴 와이스 텍사스 국제 스카우트 이사는 “월드클래스의 재능을 가진 선수이자, 인성까지 훌륭하다”며 “구단은 그를 투타 겸업 선수로 육성할 확고한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김성준도 “내 롤모델은 오타니”라고 강조하면서 “MLB에서 성공적인 투타 겸업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성준은 이번 입단으로 김병현, 서재응, 최희섭, 강정호에 이어 빅리그 팀과 계약한 다섯 번째 광주일고 선수가 됐다. 다만 고등학생 신분으로 빅리그 직행을 이룬 건 김성준이 처음이다. 현재 광주일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성준은 내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텍사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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