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측, '이혼' 최동석 상간녀 손배소 "개인사로 피로감 죄송" [공식입장]

임시령 기자 2024. 9.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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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지윤이 전 남편 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상간녀 소송을 추가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송은 제주지방법원 가사 2단독 재판부(송주희 부장판사)가 담당하며 A씨는 최동석의 상간녀로 피소됐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최동석과의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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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전 남편 최동석과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상간녀 소송을 추가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박지윤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개인사라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린다. 개인사로 피로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날 노컷뉴스에 따르면 박지윤은 지난 6월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이하 손배소)을 걸었다.

해당 소송은 제주지방법원 가사 2단독 재판부(송주희 부장판사)가 담당하며 A씨는 최동석의 상간녀로 피소됐다. 오는 10월 29일 2차 변론기일이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최동석과의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

두 사람은 파경 소식을 전한 뒤 SNS를 통해 양육권 갈등을 빚어왔다. 또한 아이와의 일상을 공유, 최동석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후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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