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에서만 평균자책점 0.00' 삼성 김재윤, 오승환 전성기 지표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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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24경기 평균자책점은 0.00이다. 삼성 라이온즈 마무리 김재윤(35)이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성적은 57경기 7승 5패 31세이브 평균자책점 3.05로 세이브 부문 리그 1위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5.76에 그쳤지만, 원정에서는 24경기 5승 13세이브에 실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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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성적은 57경기 7승 5패 31세이브 평균자책점 3.05로 세이브 부문 리그 1위다. 편차가 극명하다.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5.76에 그쳤지만, 원정에서는 24경기 5승 13세이브에 실점이 없었다.
세부 지표는 더 놀랍다. 원정 안타 허용률은 0.115, OPS 허용률 0.315, 이닝당 출루허용(WHIP)은 0.68이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오승환의 2011년 원정 기록은 안타 허용률 0.134, OPS 허용률 0.328, WHIP 0.66이었다. 김재윤은 앞의 두 지표에서 앞선다.
유력한 단서는 뜬공이다. 김재윤은 올 시즌 땅볼 31개에 뜬공 72개로 땅볼·뜬공 비율이 0.43인 팀 내 최저 투수다. 원정에서는 0.33까지 내려갔지만 홈에서는 0.51이었다.
구장 영향이 읽힌다. 홈 장타 허용은 8개였다. 크기가 작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가 뜬공 투수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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