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종되면서 기념 에디션까지 낸 국산 중형차가 있다. 2010년 1월 18일 출시된 르노삼성 SM5 3세대다. 2019년 6월 단종을 알리며 '아듀' 2,000대 한정판을 냈다.

「2,080만원부터」 출시 가격은 PE 2,080만원, RE 2,650만원이었다. 2.0 가솔린은 141마력·19.8kg·m에 무단변속기가 맞물렸다. 이전 세대가 143마력이었으니 신형인데 출력이 오히려 내려간 셈이다.

「1.5 디젤이 16.5km/L」 2014년 추가된 1.5 dCi 디젤은 110마력에 24.5kg·m, 신연비 복합 16.5km/L(도심 15.1·고속 18.7)였다. 2.0 가솔린은 복합 12.6km/L, LPG는 9.6km/L다. 2013년 나온 1.6 TCe는 190마력으로 국내 중형차 최초의 다운사이징 터보였다.

「매물이 482대」 2026년 9월 엔카 기준 초기형 85대, 플래티넘 187대, 노바 210대로 3세대만 482대가 올라와 있다. 가격은 120만~870만원이다. 반면 1·2세대는 다 합쳐 61대뿐이다.

앞쪽은 르노 라구나, 뒤쪽 섀시는 닛산 티아나 계열을 섞은 구조라 프론트 오버행이 유난히 길다. 국산 중형 최초로 운전석 마사지 시트가 들어갔고, 2015년 노바에는 200억원을 들인 도넛형 LPG 탱크가 적용됐다. ※SM6가 나온 뒤에도 3년 9개월을 함께 팔았기 때문에 SM6를 직접 후속이라 부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