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李정부, 실패한 文부동산 정책 반복…비현실적 계획”
임정환 기자 2025. 10. 4. 13:34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실패한 공공 중심의 공급 방식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본인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구역 지정도 안 된 유휴부지, 주민들이 외면하는 수용식 정비사업 등 비현실적인 계획만 내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오 시장은 “주택 공급의 필요성에는 정부와 서울시 모두 동의한다”면서도 “실현 가능한 대안을 중심으로 서로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공급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오 시장은 “이번 주 서울시는 신통기획 2.0을 발표했다. 2031년까지 31만 호를 착공하고, 이 중 20만 호는 선호 지역인 한강벨트에 6년간 집중 공급한다”며 “무엇보다 그중 약 96%가 이미 구역 지정이 완료된 곳으로, 실현 가능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비사업 과정마다 도사리고 있던 병목을 제거해 18.5년 걸리던 절차를 12년으로 단축했다”며 “민간의 활력을 활용해 필요한 곳에 빠르고 확실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서울시의 방식”이라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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