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CS 최대 1조3000억원에 인수 제안" FT (1보)

신정원 기자 2023. 3. 19. 2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스위스 두 번째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를 최대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에 인수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금액은 CS의 지난 17일 종가 기준 시장 가치보다 약 70억 달러(약 9조1000억원) 낮게 평가한 것이라고 CNBC 등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UBS는 주당 0.25스위스프랑(약 0.27달러, 353.12원)을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최대 10억 달러 제안…이르면 오늘 서명

[취리히(스위스)=AP/뉴시스]스위스 취리히의 스위스 최대 은행 UBS 은행 건물에 UBS 로고와 스위스 국기가 보인다.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스위스 최대 은행 UBS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스위스 두 번째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를 최대 10억 달러(약 1조3000억원)에 인수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소식통 4명을 인용, UBS가 이 같이 제안했으며 이르면 현지시간으로 이날 저녁 서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금액은 CS의 지난 17일 종가 기준 시장 가치보다 약 70억 달러(약 9조1000억원) 낮게 평가한 것이라고 CNBC 등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UBS는 주당 0.25스위스프랑(약 0.27달러, 353.12원)을 제시했다. CS 주가는 지난 17일 주당 1.86스위스프랑(약 2달러, 2627.19원)으로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