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은 나가있어” 신형 팰리세이드! 2.5 하이브리드 연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대형 SUV 신형 팰리세이드에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TMED2를 최초로 적용한다. 이를 통해 성능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3.5 가솔린 모델의 공인 연비는 9.8km/L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히 3.5 가솔린 엔진은 280마력, 최대토크 42kg.m 수준의 강력한 출력을 내면서도 부드러운 회전력으로 고급스러운 주행감각을 제공할 전망이다. 비슷한 사양의 카니발 3.5 엔진과도 비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장은 카니발(5,155mm)을 크게 넘지 않으면서도 카니발에 없는 4륜 구동과 카라반 견인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솔린 2.5 터보 엔진이 새롭게 추가되며 기존 2.2 디젤 엔진은 단종될 전망이다. 신형 팰리세이드와 비교가 되는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 엔진의 경우 8단 DCT와 조합되어 2륜 기준 복합 연비 11km/L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형 팰리세이드는 싼타페 2.5 가솔린 터보 엔진보다 0.5km/L 낮은 수준이지만, 팰리세이드의 큰 차체 규모를 고려하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수준이다.

다만 4륜구동 모드에서는 실연비가 8km/L까지 하락할 수 있어 운전 패턴에 따라 연비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신형 팰리세이드에 추가되는 2.5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최대출력 335마력, 최대토크 46kg.m를 발휘하는 파워트레인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을 지녔다. 연비는 리터당 약 14.5km/L로 예상되는데 이 수준이면 친환경차 혜택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두 개의 전기모터가 시동/발전과 구동을 독립적으로 담당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내구성 등은 실제 출시 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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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부터 적용될 TMED2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V2L 기능, 스마트 회생제동 등 전기차 수준의 첨단 기능을 품에 안으며, 신형 팰리세이드의 상품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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