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등학생 대상 ‘제4회 스펠링비 콘테스트’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최근 안산대학교 성실관에서 ‘제4회 안산시 스펠링비 콘테스트’를 열어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안산시 스펠링비 콘테스트’는 초등학생의 영어 어휘력과 정확한 읽기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출제자가 말하는 영어 단어의 발음을 듣고 철자를 맞추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8일 열린 예선전에는 총 165명의 신청자 중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15명씩, 총 45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22일 본선에서는 학년별로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참가상(9명)이 수여됐으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안산대학교 항공관광과 교수)은 “결과보다는 대회 준비부터 무대 위 경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통해 모든 학생이 달성하게 되는 성장과 성취에 더 큰 교육적 의미가 있다”며 “참가자들의 경험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표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참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오늘의 경험을 발판 삼아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원어민 (화상)영어회화 프로그램, 도서관 영어독서 프로그램, 토요캠프, 방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학습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화정영어마을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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