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료 4초 전 역전 3점포…NBA 덴버, PO 2R서 OKC 꺾고 기선 제압
뉴욕은 연장 접전 끝 보스턴 격파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4선승제)에서 종료 4초 전에 터진 에런 고든의 극적인 역전 3점포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덴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컴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에서 '정규리그 최다승(68승) 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21-119로 이겼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최종 7차전까지 치르는 혈투 끝에 LA 클리퍼스를 잡았던 덴버는 기세를 몰아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오클라호마시티를 제압했다.
니콜라 요키치가 42점 2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고든은 위닝샷 포함 22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또한 저말 머리(2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러셀 웨스트브룩(18점), 크리스천 브라운(11점 13리바운드)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승리에 일조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정규리그 득점왕'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33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덴버는 경기 내내 오클라호마시티에 끌려갔지만 막판 매서운 뒷심을 발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덴버는 4쿼터 종료 4분 31초를 남기고 길저스 알렉산더에게 3점포를 허용해 102-113으로 밀렸으나 요키치를 중심으로 반격을 펼쳐 거리를 좁혀갔다.

요키치가 종료 1분 7초 전 3점포를 터뜨려 114-115까지 따라잡았다. 남은 1분 동안 치열한 추격전이 펼쳐졌다.
덴버는 종료 11초를 남기고 고든이 자유투 두 개를 침착하게 모두 넣어 118-119, 한 점 차로 좁혔다.
이때 오클라호마시티가 치명적 실수를 범했다. 쳇 홈그렌이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실패한 것.
수비 리바운드를 따낸 덴버는 4초를 남긴 상황에서 고든이 던진 3점 슛이 림을 통과해 승전고를 울렸다.
덴버와 오클라호마시티는 8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펼친다.
뉴욕 닉스는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보스턴 셀틱스를 108-105로 제압했다.
제일런 브런슨과 OG 아누노비는 나란히 29점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NBA 전적(6일)
뉴욕 108-105 보스턴
덴버 121-119 오클라호마시티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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